Coldplay 콘서트를 다녀오고
가장 좋아하는 밴드를 묻는다면, 나는 Coldplay라고 답할 것이다.처음 Coldplay를 만난건 중학교 시절, 음악의 제목도, 가사의 의미도 잘 몰랐던 때였다. 애플 제품을 너무 갖고 싶어하던 지독한 꼬마 앱등이였던 나는,iPod Nano에 맥북 프로 소개영상을 담아 하루에도 몇번씩 돌려보곤 했다.그 영상의 배경에 쓰인 노래가 Coldplay의 Paradise 였다. 아 이 노래도 Coldplay 였어?도서관에서 매번 함께 공부하던 친구가 Viva La Vida 를 추천해줬다.노래를 들어보니 익숙한 멜로디였다. "아, 이 노래도 Coldplay 였다고?" 그날 이후, 하나씩 Coldplay의 음악을 찾아듣기 시작했다. 고3 여름, 갈 수 없었던 내한공연2017년, Coldplay가 한국에 왔다는..
2025.05.03